수상작
다음엔 수국을 심어줄게
- 주제분류
- 특별주제 <미>
- 대표자
- 박황매이 / 안양여자중학교
- 작품의도
-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진심어린 애정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아무리 화려한 인조 꽃들을 심어 놓는다 해도 나비들은 그 꽃에 앉지 않는다. 어설프더라도 진심을 다하는 마음에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것이다. 나는 이 영화로 아름다움은 남에게 보여지기 위함이 아니라 참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함임을 말하고 싶었다.
- 줄거리
- 연주는 인조꽃으로 학교 꽃밭을 가꾸고 있었다. 어느날 그 꽃밭이 누군가에 의해 망가졌다. 범인은 현이었다. 현이가 그렇게 한 이유는 자신의 죽은 반려묘를 꽃밭에 묻어주기 위해서다. 연주는 인조 꽃밭을 가꾸며 주변의 관심을 원하고 가식적으로 행동했지만 마지막엔 현이의 진심에 스며 들어 거짓없는 애정을 배우게 된다.
- 촬영후기
- 혼자서 많은 작업을 하는 일이 부담스러웠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배우들이 늘 옆에서 웃겨주고 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 덕분에 점점 더 안정을 찾고 영화의 끝맺음까지 지을 수 있었다. 완성된 작품을 보면서 함께 웃는 모습을 상상하며 열심히 만들었다. 시간이 정말 빨리 흘렀다. 함께해 준 배우들과 응원해준 모두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 별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