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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당신도 방관자가 아니신가요?

주제분류
자유주제
대표자
최지원 /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작품의도
학교폭력이 발생하는 환경과 원인이 무엇일까 생각하던 중
학교폭력의 울타리 밖에 있다고 생각하는 '방관자'가 떠올랐습니다.
학교폭력을 묵인하고 기피하는 학생들로 인해 가해자는 더 당당하고 대범해지고 있고,
피해자는 더욱 고통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만 아니면 돼', '굳이 내가?'라는 생각으로 스스로 방관자가 되는 학생들에게
메시지를 주기 위해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줄거리
길거리를 다니는 사람들.
학생(방관자)이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곳을 바라본다.
바라본 곳에는 학생 한 명(피해자)을 괴롭히는 세 명(가해자)이 있다.
그중 한 명이 뒤돌아 길거리를 바라본다. 가해자와 눈이 마주치는 학생(방관자).
당황한 학생은 다른 누군가가 도와줄 거라 생각하며 급히 길거리를 떠난다.
가해자는 그런 학생을 보며 비웃는다.
이어지는 검은 화면에 영상을 시청하는 시청자의 얼굴이 비친다.
뒤이어 '혹시 당신도 방관자가 아니신가요?'라는 문구로
폭력을 묵인하고 떠났던 학생과 같은 행동을 하고 있진 않냐는 메시지를 준다.
촬영후기
지금까지 매체를 통해 학교폭력을 간접적으로만 느꼈었습니다.
이번 영상을 촬영하면서 연출이었지만 학교폭력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주는 위협과 가해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무서웠고 크게 다가왔습니다.
'혹시 나도 다른 누군가에게 방관자가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제작한 영상의 메시지를 나에게도 적용해 학교폭력을 보게 된다면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의 역할로 도움을 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청소년들도 이 영상을 보게 된다면 저와 같은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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