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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상

주제분류
특별주제(학교)
대표자
임예원 / 충남삼성고등학교 동아리 강력계
작품의도
요즘 소문이 생성되고 퍼지는 속도가 빨라졌다. 하지만 이에 대해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적다. 소문의 여파를 생각하지 않고, 소문을 전달하는 사람이 많다. 이 행동이 얼마나 큰 결과를 가져오는지, 그냥 한 행동이 큰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전달하고 싶었다. 이 영상을 통해 사람들이 '소문'에 대해, '소문'의 전달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하고 싶었다. 마지막 장면을 더 이상 일기장이 필요하지 않은 것 혹은 노력의 헛됨을 동시에 의미할 수 있는 오픈 엔딩으로 해, 한번 더 유언비어의 결과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게 했다.
줄거리
강현우와 박나윤이 사귄다는 소문이 퍼진다. 강현우가 소문을 부정하자, 박나윤이 강현우를 좋아해서 소문을 퍼뜨린거라는 유언비어가 퍼진다. 유언비어가 점점 괴이해질수록, 유언비어 속 세상의 주인공은 기괴해진다. 현실과 유언비어 속 세상의 괴리를 알게 된 한 친구가 먼저 박나윤에게 다가가, 나윤이에게 용기를 불어넣는다. 나윤이는 남들이 떠드는 이야기보다, 자신의 이야기를 귀 기울이기 위해 일기를 쓰기 시작했고, 둘이 함께 유언비어를 이겨내보려고 한다.
촬영후기
'학교에서 퍼질 만한 소문이 무엇이 있을까?'라고 고민하면서, '소문'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학교에서 '소문'이 퍼지는 과정을 생각해보고, '소문'이 퍼질 때의 주인공의 감정에 공감하면서 대본을 작성하면서 '유언비어'의 심각성을 느낄 수 있었다. 일정을 맞추는 것부터 쉽지 않았던 촬영은, 힘들면서도 재미있었다. 우리가 상상하고 글로 써두었던 것이 현실에서 구현되는 순간이었다. 촬영을 하면서 몇 가지 대사들을 출연진의 제안으로 자연스럽게 바꿨다. 외부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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