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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유일하게 친해지지 못한 친구

주제분류
자유주제
대표자
박소정 / 청주여자고등학교
작품의도
시간이 지날수록 청소년 도박에 관한 기사는 줄어들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실제로 10명 중 1명은 도박을 해 본 경험이 있다고 하니 우리 주변에서도 몰래 도박을 하는 친구가 있지 않을지 생각해 봤다. 그래서 자신은 현실에서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자기도 모르게 도박에 빠져 혼자 고립된 생활을 하는 주인공을 설정해 도박의 심각성을 강조하고자 하였다.
줄거리
자신의 반에서 하루 종일 휴대폰만 보고 있어 유일하게 친해질 수 없었던 친구를 관찰하던 주인공은 우연히 그 친구의 휴대전화를 보게 된다. 그 친구가 도박에 빠져있음을 알게 된 주인공은 복도에 붙 어있던 도박 예방 포스터에 주변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떠올리고 그 친구와 대화하기를 시도 한다. 그런데 그 친구가 뒤를 돌아보는 순간, 주인공은 그 친구의 얼굴이 자신과 같다는 사실을 알아 차린다. 사실 주인공은 자신이 만들어 낸 자신의 허상이었고, 실제 주인공은 도박에 빠져있었다는 걸 스스로 인지하며 끝난다.
촬영후기
힘겹게 시간을 맞춰 주말에 모여 적합한 아이디어를 찾으려 고군분투하던 우리는 뜨거운 여름날 야외에서 첫 촬영을 했다. 내리쬐는 햇살과 더운 날씨 탓에 이마에 내리던 가랑비, 영상 촬영을 알리는 버튼 소리와 배우들의 발걸음 소리, 그리고 촬영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슬레이트 소리, 촬영된 영상을 보고 웃고 떠들며 재촬영하던 기억이 생생하다. 더운 날씨에도 누구 하나 짜증 내는 사람이 없이 촬영을 하면서 우리는 여름에 가장 특별한 청춘을 맛보았고, 웃음소리와 칭찬이 난무하던 촬영장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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