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301번~350번
심리적 오류
- 주제분류
- 자유주제
- 대표자
- 이윤경 / 계원예술고등학교
- 작품의도
- 어떤 논지를 객관적으로(논리적으로) 설득되어서가 아니라 주관적으로(심리적으로) 영향을 받아 수용할 경우 심리적 오류가 범해집니다.
일상 속에서 자연히 범해질 수 있는 심리적인 오류로 피해자가 생기는 이야기를 그려보았습니다.
또 말의 힘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말이 얼마나 쉽게 퍼지는지,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 그러나 바로 잡기는 얼마나 어려운지.
'뱉은 말에 책임감을 가지자' 그리고 '한번 뱉으면 주워담을 수 없는 말을 조심하자' 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 줄거리
- 길을 걷던 중 친구 '나은'이 모텔에서 나오는 모습을 목격한 '솔이'.
다음 날, 솔이는 '승희'에게 나은이 모텔에서 나오는 것을 봤다며 별다른 확인 없이 자신이 본 것을 그대로 말로 전한다.
이때 누군가 솔이와 승희의 대화를 엿듣고 있었고 말의 확장이 시작된다.
때문에 나은은 소문의 피해자가 된다. 이후 나은 뿐 아니라 솔이도 또 다른 소문의 피해자가 되어 나은의 상처에 공감한다. - 촬영후기
- 영화란 혼자서는 절대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이번 여름 무더위와 매미소리를 버텨가며 촬영했는데 그때 다 같이 흘린 땀방울들이 아깝지 않다. <심리적 오류>를 제작 하면서 촬영기간은 짧았지만 많이 성장한 것 같다. 영화에 대해서도 많이 배우고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많이 배운 것 같다.
-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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