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301번~350번
너머
- 주제분류
- 특별주제(학교)
- 대표자
- 김시호 / 경기영상과학고등학고 방송영상연출과
- 작품의도
- 남북 화합이라는 소재를 통해 남한과 북한이 서로 가지는 부정적인 시선을 줄이고 화합하는 모습을 만들어나가자는 주제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하게 되었다. 뉴스를 보며 '북한TV, 아시안게임 남북 대결 보도하며 남한을 '괴뢰'로 표기(SBS뉴스)', '[국감]이상민,"대화 통한 남북관계 개선 방안 마련 시급"(시티저널)' 등의 기사를 접해 서로를 한 민족으로서 포용하는 시선보다는 달갑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추세라는 인식을 하게 되었다.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 나라의 화합을 기원하는 의도로 제작하게 되었다.
- 줄거리
- 수업 필기 중, 남학생 지우개가 짝꿍 여학생의 책상으로 넘어오고 여학생은 눈살을 찌푸리고 지우개를 밀어낸다. 다음날, 체육복을 가져오지 않아 불안해하는 여학생에게 남학생이 본인의 체육복을 건네주고, 여학생을 얼떨떨해한다. 셋째 날, 학습지를 가지고 오지 않은 여학생을 위해 남학생이 자신의 학습지 이름을 여학생의 이름으로 바꾼다. 넷째 날, 미술 시간 여학생은 남학생이 물을 뜨러 갔을 때 그가 그려둔 서로 손을 맞잡고 있는 그림을 본다. 그 모습에 놀라 달려온 남학생은 물을 쏟고 둘의 경계가 허물어지며 함께 물을 닦으면서 가까워진다.
- 촬영후기
- 작품 제작 전,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방법을 생각하며 조금 더 몰입감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는 환경, 학교를 이용하게 되었다. 간단해 보이는 아이디어도 매끄럽게 만들기 위해 콘셉트를 만들고, 시나리오를 쓰는 것 반복해나갔기에 촬영하기까지의 과정들이 쉽지만은 않았다. 처음 맡아본 연출이라는 자리에서 작품을 만들어내는 경험은 색달랐고 모든 것을 넓게 보면서 섬세하게 연출해야 함의 고충을 이해하게 되었으며 작품은 혼자 만들어내는 결과가 아닌 팀원들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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