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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301번~350번

보이지 않는 것들

주제분류
자유주제
대표자
이은서 / 신천고등학교, 영화동아리 이음새
작품의도
‘보이지 않는 것들’ 이라는 제목처럼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 해나에게 보이지 않는 운호의 절망적인 마음, 운호에게 보이지 않는 해나의 응원. 우리는 꽤 많은 작은 행복과 기회들을 보지 못하고 무너지기도 한다. 보이지 않는다고 그저 스쳐 지나 보내기보다는 ‘안녕?’이라는 작은 인사를 건넬 수 있기를 바랐다. 보이지 않는 것들에도 조금이나마 시선이 남기를 바란다.
줄거리
매일 학교에서 눈을 뜨는 해나. 해나는 남들 눈에 보이지도 않고 들리지도 않는 신비한 존재이다. 그런 해나의 하루 일과에는 항상 운호가 있다. 모두가 하교를 한 텅 빈 학교에 혼자 남아 공부를 하는 운호. 해나는 매주 월요일 운호를 보며 시간을 보내고, 어느 날은 말을 걸어보기로 한다. 시작된 운호와의 대화 속에서 해나는 조금씩 운호의 속마음을 알게 된다. 해나는 운호를 구해낼 수 있을까?
촬영후기
아쉬운 점들이 너무 많다. 뭣도 모르고 시작한 첫 영화 제작이기에 완성에만 의의를 두자고 했지만,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 영화를 다시 보면 볼 수록 못난 부분만 보이기 시작했다. 시간이 조금 더 있었더라면…. 하고 후회를 한 적도 많다. 하지만 그렇다고 다시 찍을 수도, 수정할 수도 없다. 이 영화는 나의 첫 영화이지 마지막 영화가 아니다. 이번 영화를 제작하면서 배운 것들을 기억하고 기록해서 더 많이 제작할 영화들에 아쉬움을 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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