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301번~350번
만년필
- 주제분류
- 자유주제
- 대표자
- 최지윤 / 창의고등학교
- 작품의도
- 중학교 시절, 같은 반에 있던 친구들이 이런 얘기른 했습니다.
자기네 부모님은 점수에 따라 회초리를 몇 대 맞을지 정한다고,
당시의 저로서는 꽤나 큰 충격이었습니다. 그래서 만년필을 만들었습니다. 한낮 중학생의 교육계에 대한 반항적 비판으로 시작된 시나리오에서 조금 더 본질을 탐구했습니다. 왜 우리나라의 교육계는 겨우 10대의 아이들을 경쟁사회에 가두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싶었습니다. - 줄거리
- 성적을 올리고 싶지만 마음처럼 잘 되지 않는 해리, 성적이 좋은 한빛을 부러워한다. 해리는 한빛의 만년필과 비슷한 만년필을 문구점에서 발견하게 되고, 만년필을 구매한 후 한빛에 대한 시기는 점점 심해져간다. 반면 한빛은 국어를 잘하는 해리를 질투심을 느끼고 주변의 성적 압박과 더불어 해리를 마음에 들지 않게 여긴다. 그런 친구들 사이에서 미아는 점점 눈치가 보이기 시작한다.
- 촬영후기
- 아무 경력도 없이 순수한 열정만으로 시작한 촬영이었습니다. 안되면 되게하라는 말을 무모히 외치며 어떻게든 이상을 현실로 구현해내려 했습니다. 큰 경험이었으며, 좋은 추억으로 남은 작품입니다.
- 별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