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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251번~300번

충무공 사라진 학급비의 비밀

주제분류
자유주제
대표자
우솔민 / 수지고등학교
작품의도
이순신 장군님과 원균이 서로를 싫어했지만 나라를 지키고자하는 마음은 같았다는것을 청소년에게 가장 친숙한 학교라는 공간에서 풀어내고 싶었고 이둘의 갈등을 영화 속에서라도 해결시키고싶었다. 또 무시받고 차별 받았음에도 끝까지 나라를 지킨 이순신 장군을 우리가 평소에 무시하던 사람들과 연결시켜 사실 그들도 나라를 위해, 반을 위해 혹은 무언가를 위해 희생할줄아는 멋있는 사람일지도 모르니 무시하지말자는 인식도 주고싶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기존의 이순신 영화들처럼 무게감이 너무 무겁지않았으면 좋겠어서 코미디적 요소를 넣었다.
줄거리
충무고등학교 한 반에서 학급비가 도난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반의 회장인 원균석은 평소 이상한 행동을 하던 이준신을 의심하지만 이준신은 결백을 주장한다. 그때 목격자 이도히가 등장하고 도히는 확신에 찬듯 이준신을 범인으로 몰아간다. 하지만 이 모든것은 진짜 범인 도히를 나타나게 하기 위한 이준신의 작전이였다. 평소 이상한 취급을 받았지만 누구보다 반을 사랑한 이준신은 미리 원균석에게 자신의 작전을 설명해 자신의 결백을 증명함과 동시에 학급비도 찾아낼 생각이였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준신의 작전은 완벽하게 통했고 학급비를 찾아낸다.
촬영후기
여러번의 시나리오 수정, 로케이션 변경,수없는 재편집 등 여러 일을 경험하면서 영화라는것이 결코 하루 이틀만에 뚝딱나오는 것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여러 사람들과 하나의 목표를 위해 달려가는것이 너무 좋았고스텝들의 노력과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완성된 결과물을 볼때면 힘든생각은 들지않고 뿌듯함만이 크게 밀려들어왔다.결과적으로는 나에게있어 계속 생각나는 정말 의미있는 경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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