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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201번~250번

금 따는 콩밭

주제분류
자유주제
대표자
최하현 / 인천대건고등학교
작품의도
청소년기 꿈의 속성을 표현하고자 했다. 영식에게 있어 입대 혹은 대입은 마주한 현실이다. 반대로 유물 발굴은 영식의 허황된 꿈이다. 이 꿈은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이라기 보단 무엇이라도 이뤄내야 한다는 강박이 섞여있다. 영식은 꿈을 붙들며 잠시 현실과의 관계를 끊고 자신의 가치를 확인한다. 이 이야기는 일종의 우화로 영식의 꿈이었던 유물 발굴에 관객 각자의 것을 대입할 수 있다.
줄거리
영식은 대입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이지만 성적이 변변치 못하다. 아버지는 그런 그에게 대학을 못 갈 거면 군대를 먼저 보내겠다고 한다. 영식은 입대를 피하기 위해 담임 선생의 추천으로 야자를 신청하며 공부를 다시 시작해본다. 그러나 공부는 쉽지 않았고 영식은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한 학교 동문 정교수의 칼럼에 의해 아영과 유물 발굴에 매달린다. 그의 학교 생활이 망가질수록 유물 발굴에 대한 집착은 심해진다. 갖은 역경을 헤치고 결국 기적처럼 유물을 발굴하지만 모든 공로는 아영에게 돌아가고 영식은 입대를 위해 머리를 민다.
촬영후기
시나리오를 쓸 땐 머리가 지끈거리고 외로웠다. 촬영을 준비할 땐 현실적인 고민을 해야 했다. 영화 촬영은 옷이 흠뻑 젖는 노동이었다. 편집은 몇 프레임의 강박 때문에 괴로운 시간이었다. 그럼에도 영화 제작은 다시 경험하고픈 고생이다.
별점
네티즌 리뷰 & 평점
작품평 1건
  • 노마크

    영식이 처럼 현실 도피처를 찾는 사람이 많을 거라 공감이 됩니다.
    도피 보단 도전!

    즐감하고 갑니다.

    2023-10-23
리뷰,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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