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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주제분류
자유주제
대표자
송채민 / 서울방송고등학교
작품의도
영화 속 어린아이의 시선에서 풍선은 그냥 이유 없이 좋은 사물이고, 아이의 눈에 광대의 풍선은 그저 마약물이 담긴 주사기 정도로 보입니다. 풍선과 반대로 주사는 아이들이 그냥 이유 없이 싫어하는 사물이기도 하죠. 현시점 청소년들에게 마약이라는 약물은 흔히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위험해 보이는 모습으로 우리에게 접근하지 않습니다. 호기심과 친구의 유혹에 관대한 우리 청소년들은 풍선과 같은 모습에 가려진 마약물을 너무나 쉽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문제가 부디 흐려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해피를 기획했습니다.
줄거리
무더운 여름날 풍선 여러 개를 들고 길가에 서 있는 광대, 광대 앞에 어린 아이가 찾아온다. 광대는 "HAPPY?" 라 말하며 아이에게 풍선을 건네고, 풍선을 바라보던 어린아이는 익숙한 공포감을 가지고 길을 떠난다. 이후로 호기심이 많은 남학생 무리가 광대에게 관심을 가진다. 남학생에게 풍선을 건네는 광대. 그저 재밌어 보여 받아들이는 남학생.풍선은 터진다. 풍선이 터지자 왜 인지 행복해지는 남학생. 광대는 점차 많은 학생들과 친구가 된다. 광대의 친구들은 행복해졌다. 허나 광대의 풍선 속 무언가는 친구들을 죽여가고 있었다.
촬영후기
큰 문제 없이 프리프로덕션부터 포스트까지 너무 잘 진행 되어서 굉장히 고마웠습니다. 너무나도 무더운 여름날 야외 촬영 이었음에도 많은 배우님들과 스텝 친구들이 모두 진심으로 프로덕션을 즐기고 웃으며 참여해주어 너무 뿌듯했던 작품이었습니다. 영화를 만들어내겠다는 야망과 영향력 있는 사회적 메세지를 써내려가겠다는 젊은 다짐을 모두 지니고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진짜 'Happy' 한 작품 과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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