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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무슨사이?

주제분류
특별주제(친한사이)
작가
최정민 / 계원예술고등학교
카메라기종
캐논 EOS 450D / 캐논 EOS R6
촬영날짜
2023-03-14
작품주제
저의 주제는 "다양한 친한사이" 라는 주제입니다. 친한사이 중에서도 다양한 정도가 있습니다. 봄내가 그윽한 새학기에 카메라를 켜면 너도 나도 함께 모여 브이를 합니다. 함께 친한사이가 되기 위해서죠. 하지만 아직은 친한사이라고 하긴 어렵습니다. 누군가는 사랑의 꽃을 피우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친한사이라는 변명으로 늘 도망다니죠. 시간이 점차 흐르고 진정한 친한사이가 된 우리는 서로의 얼굴만 봐도 웃음꽃이 핍니다. 앞으로 우리는 어떤 사이가 될 지 알 수 없지만 그렇게 우리는 하루하루 걸어나갑니다.
촬영의도
의도하고 찍은 사진은 없었습니다. 친한사이 임이 드러나려면 자연스러움에서 묻어나는 색감과 표정, 느낌을 원했습니다. 아이들이 모이길, 좀 더 웃어보길 기다리는 작업이었습니다. 저는 추억에 초점을 맞추어 보았는데요, 10년 20년 뒤에 오늘날들을 떠올리자면 빠질 수 없는 게 친한사이의 친구들이라고 생각했고 멈추어져 있는 종이 한 장일 뿐이지만 그때 그날의 추억을 떠올리며 잠시 생각에 빠질 수 있는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습니다. 뭔가 더 애하고 따뜻해 보이는 사진의 분위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촬영후기
더욱이 제가 사용하는 디지털카메라는 필름 카메라와는 다르게 수천장의 사진을 비교적 자유롭게 찍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늘 그 몇 천장의 사진이 왜이리 아쉬운지 모르겠습니다. 조금 더 신중히 조금 더 다른 각도로 조금 더 길게 찍었다면 어땠을까..달라지는 것은 없지만 후회로 머릿속은 가득 찹니다. 하지만 지금 할 수 있는 것이 후회밖엔 없기에 더 나은 사진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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