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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LON

주제분류
자유주제
대표자
가진호 / 계원예술고등학교
작품의도
어렸을때부터 자주 오고가던 당진시의 할아버지 집 근처에있던 송전탑. 어렸을때는 몰랐던 송전탑이 고등학생이 되고 나서 저의 눈에 들어왔습니다. 송전탑에 관하여 할아버지에게 여쭈어 보니 어느 순간부터 흉측한 철근 구조물이 마을 곳곳에 꽂히기 시작하고 마을 사람들이 고통을 받지만 사회는 이러한 고통을 몰라준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름다운 시골 풍경 속 송전탑의 개수, 전기가 이동하는 양, 송전탑의 거리 등등이 적힌 글씨들이 적힌 이 영상을 통해 사람들이 알지 못했던 송전탑에 관한 이야기를 해 주고 싶었습니다.
줄거리
시골 풍경들을 찍은 영상 속 알 수 없는 숫자들 이 숫자들은 무엇을 의미할까? 이 작품은 어느 한 시골마을이 오랫동안 고통받은 송전탑에 관한 정보이다. 우리에게 꼭 필요한 존재인 전기 하지만 그 전기가 우리에게 오는 과정에는 이 마을의 주민들의 고통이 함께 담겨져 온다.
촬영후기
할아버지 집 곳곳에서 촬영을 하며 어떻게해야 사람들에게 강한 메세지를 남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하였습니다. 그 결과 최대한 일상적이지만 이질적인 영상을 만들어내자는 생각이 들었고 편집을 하는 단계에서도 무심코 툭툭 던지는 듯한 숫자들과 컬러에서 흑백으로 변하는 것들을 통해 사람들이 이 영상에 집중하고 마지막에 나오는 지금까지 봐왔던 의문의 숫자들에 대한 정체를 밝히는 구조로 만들어 제가 전달하고 싶은 목표를 추구하려 노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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