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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주제분류
특별주제(친한사이)
대표자
김다연 / 학익여자고등학교
작품의도
"지붕"은 자신의 진로와 삶의 방향, 인간관계에 대해 끝없이 고민하는 청소년이 따뜻한 사람과 정겨운 동네가 건네는 위로를 받아 성장하는 내용의 단편 영화입니다. 마음의 안식처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닌 시선을 돌리면 보이는 세상의 아름다움이라는 뜻을 담아낸 영화로, 보는 이에게 지붕처럼 안락하고 든든한 마음가짐을 선물합니다.
줄거리
진로와 삶의 방향, 인간관계로 지친 주리. 어느날 동네 사진을 찍는 포토그래퍼 마루를 만난다. 마루와 함께 지내며 내가 사는 공간에 대한 애정이 생기고 이는 '나'를 아끼는 것으로 이어진다.
촬영후기
우리가 하고있는 고민들을 진솔하게 담아보고자 시작한 단편영화에 동네의 정겨움과 이웃의 따뜻함을 담아낼 수 있어 기쁩니다. 제작하는 과정에서도 우리가 보지 못했던 동네의 아름다움을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빠르게 지나가는 유행과 재미를 담아내는 것도 물론 미디어와 영상의 역할이지만, 이번 단편영화 <지붕>에서는 그것을 벗어나 우리의 과거와 삶을 찬찬히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좋은 추억들을 많이 만들어 앞으로의 삶의 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저희의 소중한 영화를 청소년미디어대전에 소개하게 되어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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