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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101번~150번

엮다

주제분류
자유주제
대표자
이은영 / 밀양영화고등학교
작품의도
감정과 인연은 모두 우연적으로 겹쳐져 생겨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을 담았습니다.
두 가지 모두 삶에 없어서는 안 될 것들이지만 특별한 사건을 계기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아침에 밟은 껌 하나가 기분을 좌지우지하기도 하고 어제 지나친 사람이 친한 친구가 되기도 하고 참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이 쌓여 인연이 되고 감정을 쌓아나가 결국엔 자신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런 제 생각을 표현해 봤습니다.
줄거리
지나가는 지하철을 보고 있는 남자가 엮인다는 게 무엇인지 인연이라는 게 무엇인지 생각하는 이야기.
촬영후기
화면을 볼때 고려하지 못 했던 것들이 편집을 하며 들어나서 아쉬웠다.
편집은 늘 아쉬움의 시간인 것 같다.
촬영 때는 마냥 즐거웠고 고민스러웠던 게 나름의 만족으로 끝났는데 편집에선 그 실체가 전부 들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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