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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101번~150번

나의 사춘기에게

주제분류
자유주제
대표자
진혜리 / 대동여자중학교
작품의도
어른들의 눈에는 학생들의 모습이 항상 밝고 싱그러워 보인다. 하지만 사춘기 학생들은 어른들의 눈에는 잘 보이지 않는 각자의 아픔과 어두운 면을 가지고 있다. 그들의 아픔은 종종 어린 날의 그저 지나가는 일, 별 것 아닌 일로 치부되기도 한다. 이 작품에서는 사춘기 소녀들의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대조적으로 보여줌으로써 그들이 가지고 있는 아픔을 표현하고자 했다. 또한 또래의 친구들과 서로 의지하고 아픔을 위로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
줄거리
예빈은 학교에서는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밝은 학생이다. 그러나 집에 돌아온 뒤에는 방 안에 누워 잠에 들 때까지 휴대폰만 만지작 거린다. 그림을 그리는 서희는 자신이 '주변의 시선에 애써 밝은 척 빛을 내다가 흘러내리는 촛농'과 같은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신의 모습을 투영한 그림을 그린다. 혜리는 종종 옥상에 올라가 주변 풍경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서희의 그림을 본 혜리는 그림 속 사람이 자신과 무척 닮았다고 생각하고, 자신도 모르게 옥상 제일 높은 곳 까지 올라간다. 이를 본 서희는 다가가 혜리의 손을 잡는다.
촬영후기
볼빨간사춘기의 ‘나의 사춘기에게’ 노래 가사에 맞춰 줄거리를 구성하였다. 원곡은 성인이 된 화자가 과거의 자신의 모습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끼고 위로하는 내용이지만, 본 작품에서는 같은 나이의 사춘기 소녀들이 서로의 아픔에 공감하고 위로하는 내용으로 재구성하였다. 약 3~4분 가량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기 위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녹음부터 촬영, 편집까지 수십 수백배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한다는 것을 몸소 체감하였다. 부족한 작품이지만 이 작품을 보는 또래의 친구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를 얻고 용기를 낼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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