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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접지몽

주제분류
특별주제(친한사이)
대표자
박선우 /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작품의도
일반적인 친구 사이를 다루기 보다는 장애,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친구와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었습니다.
과연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서 만들어낸 분위기가 낳은 의무감과 동정심은 우정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그들과 우리가 '친한 사이'가 되려면 외집단인 사회가 만들어내는 분위기에 동조하기 보다는 그들의 내면
깊은 곳에 있는 강한 바램에 귀를 기울여 주는게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만들게 되었고,
아리 애스터 감독의 <미드소마>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줄거리
대인기피증 환자 지우. 지우는 힘겹게 교실로 향한다.
교실에서는 아이들이 떠드는 소리가 들려오고 아이들이 만들어내는 소음에 지우는 괴로워한다.
지우는 상상 속에서 자신도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흘린다.
다시 현실로 돌아왔을 땐 아이들이 지우를 둘러싼 채 인사하며 친구하자는 말을 반복한다.
촬영후기
평소에는 이런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영화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색다른 시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 감독을 꿈꾸는 저로써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경험이었고 언젠가 이 경험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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