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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주제분류
자유주제
작가
정윤서 / 관양고등학교
카메라기종
CANON 5D mark3
촬영날짜
2022-06-02
작품주제
코로나가 창궐하기 이전의 도시는 활기차고, 따스한 분위기를 주었었다. 하지만 코로나의 창궐 이후의 도시는 한산하고, 조용했으며, 차가운 느낌을 주었다. 나는 길지도, 짧지도 않은 2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빠르지만 천천히 회복되어 온 도시와 사람들의 일상의 모습을 담았다.
촬영의도
코로나 창궐 이후 허락되지 않던 것들이 허락되며 천천히 코로나 이전의 활기차고 따스한 도시로 나아가는 모습과 사람들의 일상을 사진에 담았다. 이러한 모습을 사진으로 남긴다면, 나의 사진을 보는 사람들도 코로나로 인해 달라진 우리 현대 사회의 모습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고,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존재할 것이라는 것을 알았기에, 이러한 사진을 촬영함으로써 나의 사진을 보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다.
촬영후기
평소 길을 걸을 때 바닥을 보며 걷는 소심한 성격의 사람이었기에, 사진 촬영을 하면서도 이런저런 고민들이 많았었다. 하지만, 마음을 다잡고 사진을 촬영하다 보니 어느새 마음속에는 두려움보다는 즐거움이 자리를 잡았고, 사진을 촬영한 후 결과물을 볼 때면 뿌듯한 기분으로 가득했기에,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노력해서 사진을 촬영했던 것 같다. 또한, 공모전 출품이라는 목표가 있어서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공모전 출품까지 도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기쁘다.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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