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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속의 외로움
- 주제분류
- 자유주제
- 작가
- 신민준 / Asia Pacific International School
- 카메라기종
- EOS200DII
- 촬영날짜
- 2022-04-06
- 작품주제
- 숨가쁘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도시의 전형적인 고독을 대변하는 순간과, 지치고 소외된 도시인들의 고립된 상실감을 보여주는 공간에서 삶의 외로움과 쓸쓸함이 묻어 납니다. 이러한 현대인의 삶을 프레임에 담고자 하였습니다.
- 촬영의도
- 현대를 살아가는 도시인들의 모습을 담아내어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우리들의 외로움과 허무함을 나타내고자 하였습니다. 도시의 일상에서 마주친 노숙자에게 느껴지는 견딜 수 없는 고단함, 혼자 앉은 노인의 등에 드리워진 외로움, 적막한 산책길 홀로 걷는 중년 여성의 뒷모습에서 전해지는 쓸쓸함, 옥상 위의 하얀 이불에서 느껴지는 상실감, 현대의 새로움과 충돌하며 힘겹게 공존하는 과거의 흔적, 이 모든 장면을 통해 도시의 속마음을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 촬영후기
- 출사를 다니면서 렌즈를 통해 마주친 많은 대상들은, 제가 살아가는 치열한 시간 속에서 소외된 외로운 사람들이었고 , 숨 가쁘게 변화하는 도시 속에서 끈질기게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도시의 슬픔을 품은 공간과 이를 홀로 채우고 있는 사람들의 쓸쓸한 뒷모습은 오늘을 살아가는 나에게 동질감과 연민을 갖게 하였습니다.
-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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