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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주다
- 주제분류
- 특별주제 <추>
- 대표자
- 문지영 / 푸른나무미디어스쿨
- 작품의도
- 우연히 바다 유리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 모습은 마치 보석 같았고 나중에 꼭 주워야겠다는 상상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이는 인간이 버린 유리 쓰레기가 바다의 풍화를 거쳐 마모되어 '바다유리'라는 다른 형태로 우리에게 다시 돌아온 것이고 자연은 인간이 아무리 쓰레기를 버려도 우리에게 아름다운 것만 돌려준다고 생각하게 된 것 같습니다.
주인공 유림은 자신이 버린 쓰레기인 줄도 모르고 바다 유리 보석을 탐내합니다. 인간은 단지 외형이 바뀌다고 본인이 버렸던 쓰레기를 예뻐합니다. 이러한 자연의 미와 인간의 추를 담아보았습니다. - 줄거리
- 어느 여름 주인공 유림과 친구들이 바다에서 놀던 중 유림은 귀찮은 마음에 자신이 마셨던 유리병을 그냥 바다에 버리고 오게 되었다. 하지만 5년 후 다시 바다에 가보니 예전에 자신이 버렸던 유리병이 빛나는 보석으로 변해있었고 이를 알아보지 못했던 유림은 자신이 버린 쓰레기인지도 모르고 보석이 된 유리병을 탐낸다.
- 촬영후기
- 외부 촬영이다 보니 날씨나 햇빛, 외부 소음 등 불규칙적인 환경이 가장 큰 난제였던 것 같습니다. 또한 기획한 것을 실제로 표현하려 했을 때 생각했던느낌과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바다에서 촬영을 했다 보니 아쉬운 부분이나 재촬영이 필요해도 다시 가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됨으로써 앞으로 더 신중하고 구체적으로 촬영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느낀 이번 영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온전히 학생들끼리 현장 촬영 계획을 세우고 푸른나무미디어스쿨 학생들 모두 한 팀으로 미디어대전에 참여하게 되어 그만큼 의미 있는 것 같습니다.
- 별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