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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광고

행복

주제분류
특별주제 <추>
대표자
이준우 / 거제고등학교
작품의도
특별 주제 <추>에서 환경오염이라는 현시대의 문제가 떠올렸고, 인간의 추악함은 미를 추구하는 과정에 가려져 있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영상을 제작했다. 처음에 나오는 "오늘도 행복, 하셨나요?"라는 문구에서 행복 뒤에 쉼표를 붙여 행복을 감정이 아닌 행위로 표현하고자 했다. 인간이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것은 자연의 일방적인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영상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환경 파괴 행위를 줄이고 자제하자는 것이 아닌, 우리가 환경오염을 하고 있음을 잊지 말고 살아가자는 교훈이다.
줄거리
"오늘도 행복, 하셨나요?"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가 나오고, 신나는 배경 음악이 흘러나오며 영상이 시작된다. 학생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내는 장면이 영상의 반, 그 속에서 환경을 파괴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이 반을 차지한다. 행복한 하루를 보내는 학생들의 장면이 앞에 나오면, 환경을 오염시키는 학생들의 장면이 뒤따라 나온다. 바뀐 장면들은 어두운 색감으로 바뀌고 물속에 가라앉은 듯한 노랫소리로 공포감을 자아낸다. 그렇게 반복되며 노래가 끝날 때쯤 바다 위에 떠다니는 쓰레기들을 비추는 영상을 띄우며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밝힌다.
촬영후기
처음엔 분위기 있고 멋있는 공익 광고를 하나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영상을 제작할수록 내가 이때까지 해왔던 환경 파괴 행위가 드러나 깊은 반성을 하게 되었다. 또한 제작 과정에서 소품으로 사용된 플라스틱과 여러 쓰레기들을 보며 "환경 공익 광고를 만들기 위해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라는 모순적인 상황이 보였고, 이는 인간이 더 이상 환경을 보호하고 파괴하는 데 있어 선택권이 없다는 뜻으로 해석하게 되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사람들에게 공익 광고가 주는 메시지로 여운을 남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별점
네티즌 리뷰 & 평점
작품평 1건
  • bom!

    “오늘도 행복, 하셨나요?“ 라는 문구에서 나의 하루를 돌아보면서 나의 행복을 위해 환경에게 준 악영향을 되돌아보며 성찰하게 되었다. 정말 인상깊었다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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