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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광고

쓰레기 식당

주제분류
자유주제
대표자
박시은 / 군산 진포중 애니동아리
작품의도
우리가 만드는 쓰레기는 돌고 돌아 결국 우리에게 오고 의도했든 의도치 않았든 결국 서로가 서로에게 쓰레기 음식을 해주고 있는 셈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마치 쓰레기의 노예처럼 항상 쓰레기에게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누군가가 단 한명이라도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다면 우리는 쓰레기에게서 한 걸음 한 걸음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줄거리
쓰레기 음식을 만드는 식당에서 쓰레기 인간이 쓰레기 음식을 먹는다. 그 쓰레기 인간은 사실 평범한 사람이었고 결국 그도 쓰레기 음식의 재료를 만들어내는 하나의 사람에 불과했다. 그가 새로운 쓰레기를 만들자 또 다른 사람이 식당에 방문하여 쓰레기 인간이 되고 쓰레기 음식을 먹는다. 그렇게 모든 사람들은 쓰레기로 이루어져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누군가 땅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다면 그 작은 행동하나로 우리는 쓰레기에게서 조금씩 벗어날 수 있다.
촬영후기
쓰지 않고 낡아가던 노트가 하나 있었는데 그 노트를 한 번도 쓰지 않고 버리는 건 너무 안타까워서 과감하게 디지털이 아닌 종이 수작업으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많이 귀찮고 손도 많이 가고 퀄리티도 많이 낮지만 그래도 분위기 만큼은 원하던 대로 나왔고 아깝게 버려질 쓰레기를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었다는 사실이 기쁘고 뿌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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