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특별주제 <추>

관음

주제분류
특별주제 <추>
대표자
이지환 / 밀양영화고등학교
작품의도
사람들은 제 3자가 돼서 보는 걸 즐깁니다. 영화도 마찬가지로 제 3자의 입장에서 주인공의 삶을 엿보는 예술입니다. 저희는 이 영화를 찍을 때, 주인공 민제의 들켜서는 안 되는 음란한 삶을 관객들이 카메라를 통해 몰래 엿보게 함으로써 사람의 관음적 욕구를 드러내고 싶었습니다. 또한 주인공을 애인이 있음에도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고, 음란한 행위를 즐기는 사람으로 설정하여 성욕에 휘둘려 잘못된 선택을 하는 인간의 추한 면모를 주인공을 통해 관객에게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줄거리
대학생 민제가 방 안에서 여자친구 민아와 영상통화를 하고있다. 통화를 하던 중 민제는 뜬금없이 은밀한 질문을 던진다. 그때 민제의 폰으로 여자 선배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민제는 민아와의 통화를 음소거로 해 놓은 채 이어폰을 끼고 선배와 전화를 한다. 민제는 선배와 통화하며 흥분하게 되고. 선배를 자신의 집으로 부른게 된다. 민제는 선배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잠시 후 노크 소리에 민제는 기대하는 마음으로 문을 열게되는데. 문 앞에 서 있는 것은 선배가 아닌 민아였다.
촬영후기
친구들과 처음 찍어보는 한 컷 단편영화여서 걱정도 되었고 또 새롭기도 했습니다. 다같이 머리를 맞대고 직접 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친구들과 함께 세트장을 꾸며 조명도 다양하게 활용하여 촬영해보았습니다. 원테이크라 배우와 카메라 동선을 완벽히 맞춰야된다는 점이 제일 큰 과제였고, 그 사이에서 실수도 많았지만 새로운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어려운 촬영도 해낼 수 있다는 성공 경험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살리고자 한 느낌을 조명과 카메라 움직임을 통해 관음자를 최대한 표현한 거 같아 큰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별점
네티즌 리뷰 & 평점
작품평 0건
리뷰, 평점
이름
내 용 등록하기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