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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영화관엔 귀신이 산다

주제분류
자유주제
대표자
김나라 / 경기예술고등학교
작품의도
열심히 만들었던 영화가 상영되지 못한 것에 한을 품고 죽었던 귀신이 자신의 영화가 상영되는 것을 보고 승천하는 것을 통해 '진심은 결국 결실이 되어 돌아온다'는 것을 이야기하고자 하였다. 또 영화관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람들이 감동하거나, 주인공이 친구들로부터 꿈에 대한 위로를 받으면서 '보이지 않아도, 이해하지 못해도, 언제나 존재하고 있는 사랑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하였다.
줄거리
영문도 모른 채 영화관에 살고 있는 귀신 하늘(19/여)은 영화를 보러 오는 관객들에게 장난을 치며 자신의 무료함을 달랜다. 그러던 어느 날,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영화가 상영된다. 놀란 마음으로 영화를 보던 하늘은 자신이 과거에 찍었던 영화임을 알게 되고, 영화가 다 상영되고 난 후 승천하게 된다.
촬영후기
이 영화는 고등학교 시절 나와 함께 영화를 만든 스탭들을 위해서, 그리고 나를 위해서 만든 영화다. '나에게 영화란'에서 출발한 이 영화는 찍고 완성하는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영화에 대한 진심과 스탭들의 노력을 통해 완성할 수 있었다. 영화를 만들 수 있게 도와준 스탭 친구들과 부모님,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모두의 진심을 담아 만든 이 영화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관객분들께도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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