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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
자유주제
대표자
김요하 /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원투팀
작품의도
요즘 소설들을 보면 주인공들이 강한 힘을 가지고 있어서 모든 상황을 돌파해나가는 내용이 많습니다. 이는 힘든 생활 가운데에서 그런 주인공을 보며 대리만족을 얻는 독자들을 노린 것이죠. 그래서 양산형의 소설이 많아지게 된 것이 오늘날의 모습입니다. 저는 영화도 이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하고 싶은 메세지가 담겨있던 옛날과는 달리 현재의 영화들을 살펴보면 관객들에게 단순히 재미를 주는 작품들이 많습니다. 하나의 세계가 담긴 이야기들이 그저 재미거리로 소비되지 않았으면 해서 이 영화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줄거리
친구들과 함께 만든 단편영화를 편집하던 고등학생 설하. 친구들로부터 NG 수정 영상을 다시 받은 설하는 편집 도중에 엑스트라 ‘재혁’이 자의식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편집하는 동안 설하와 재혁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많이 가까워지고, 영화제 제출 마감일은 점점 다가온다. 마감일 하루 전, 설하는 재혁의 기억을 지우고
영화제에 제출한다. 이후, 설하와 친구들은 대상을 받게 되고 함께 축하파티를 연다. 설하는 ‘재혁’을 연기한 민혁을 가만히 바라보며 미소 짓는다.
촬영후기
촬영 후 편집을 하는 과정에서 오디오의 출력이나 컷과의 자연스러운 연결, bgm 등의 요소에 신중을 가하느라 몸도
마음도 지쳤지만 지도 선생님의 피드백을 받으면서 점점 영상의 질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니 기뻤습니다. 최종본을 다시 확인해보니 특정한 컷들이 조금 아쉽기도 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고생하면서 만든 추억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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