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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주제 <추>

고해

주제분류
특별주제 <추>
대표자
김다연 / 학익여자고등학교
작품의도
사람들이란 원하는 바를 이루고자 하는 '욕구'를 지닌 이기적인 존재이다. 모두 다른 사람들과 섞여 살기 위해 참고 숨길 뿐, 누구나 욕구가 있다. 하지만 으레 그렇듯 변수는 있다. 욕구를 참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다. 권력를 휘둘러 꿈 있는 학생에게 손을 댄 인간,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약자를 괴롭하는 인간, 그저 재미를 위해 자극적인 것을 쫓는 인간, 뒤틀린 애정을 품게 된 인간들이 엮여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고해'의 사전적 뜻 그대로 괴로움이 끝이 없는 인간 세상을 극단적으로 보여준다.
줄거리
좋은 것도 싫은 것도 뚜렷이 없던 평범한 사춘기 소녀 도해. 존재감 없던 자신과는 정반대인 선화에게 마음을 뺏긴 그날부터 도해는 정체 모를 갈증에 시달리게 된다. 자신을 괴롭히던 선화를 향한 도해의 마음은 기묘한 형태로 커져만가고, 도해가 원하던 대로 선화와 가장 가깝게, 그리고 가장 더럽게 얽히게 된다.
촬영후기
우선 영화 제작을 무사히 마무리 한 것에 있어서 감사를 느낀다. 영화 제작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장비에 한계가 많았던 제한적인 상황 속에서 우리가 담아내고 싶었던 것을 최대한 표현했다. 서투른 점도 있었던 만큼 아쉬운 것도 있지만 촬영 현장에서 어려운 상황이 생길 때마다 팀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촬영 현장에서 시나리오의 글을 영상으로 담아내는 것은 매번 흥미로웠다. 머릿속에서 그려왔던 이야기가 진짜가 되는 것 같았다. 제작진 모두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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