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전체보기

빨간 신호등

주제분류
특별주제 <추>
대표자
이예준 /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영화동아리 'CINEMATIC'(스스로그룹) 소속
작품의도
현대인들은 끊임없이 자극을 쫓고 어딘가에 중독될 준비를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자극’과 ‘중독’이라는 키워드를 매운 음식을 먹는 것에 비유하여 이야기를 전개하고자 하였습니다. 매운맛이라는 자극에 중독되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표현하고, ‘맵고수 대회’에 참여하지 않기로 한 상화가 자신과의 약속을 어기고 결국 대회에 참여하는 모습을 통해 깊이 중독되는 단계를 그려보았습니다.

‘매운맛’은 맛이 아니라 ‘혀의 통각’이라고 합니다. 계속해서 자극을 쫓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결국 고통으로 자신을 내모는 것은 아닌지 꼬집고 싶었습니다.
줄거리
매운 음식의 세상이 왔다. 평소 매운맛을 즐기던 고등학생 상화는 친구들에게 매운 음식 먹기 대회를 소개받는다. 고통스럽지만 거부할 수 없는 매운맛에 중독되어가던 중 상화는 마지막으로 매운맛을 느끼기로 다짐해 대회에 참가한다!
촬영후기
도전하는 것의 중요성을 크게 느꼈다. 처음 영상제작을 시작해 지금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상을 만들어 봤지만, 이번 영화를 제작한 것이 그 이전의 여러 영상제작보다 훨씬 크게 성장한 것 같다. 5개월을 투자하여 나름의 큰 프로젝트인 ‘빨간 신호등’ 영화를 만들며 오랜만에 나의 한계를 많이 느꼈다. 예를 들어 자연스러운 대사표현이나, 감정을 표현하는 지문을 쓸 때 부족한 나의 능력을 체감하곤 했는데 최대한 사람에게 대본을 읽게 하고 피드백을 받는 과정을 통해 약점들을 극복하는 하나의 방법을 터득하는 등 성장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별점
네티즌 리뷰 & 평점
작품평 0건
리뷰, 평점
이름
내 용 등록하기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