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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좀 조용히

주제분류
자유주제
대표자
김두헌 / 구성고등학교
작품의도
학교생활을 하면서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주변 친구들과 얘기할 때면 누가 봐도 힘들 수 밖에 없는 많은 양의 공부를 하면서도 억지로 자신은 스트레스를 안 받는다고 얘기하는 친구들이 있었다. 스트레스를 안 받는다는 말과는 다르게 항상 피곤과 예민함을 달고 살았던 그 친구들의 모습에서 느껴진 섬뜩함이 유의미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생각해 이 작품을 만들게 됐다.
줄거리
새벽까지 공부하는 혜인은 옆 반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거슬린다. 삼촌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도 소리가 멈추지 않자 참다 못한 혜인은 옆 반에 들어간다. 그곳에서 분노를 표출하는 또 다른 자신과 마주친 혜인은 나가려고 하는 그녀를 힘겹게 막는다. 다시 자기 반에서 멍하니 앉아있는 혜인에게 다가와 공부법을 묻는 삼촌. 스트레스 안 받는다는 말과 다르게 가방엔 찢어진 문제집이 들어있다.
촬영후기
첫 연출작이어서 굉장히 많았던 변수들이 힘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미리 골라둔 로케이션들이 줄줄이 연락이 안된다거나 배우님께서 사전 미팅 몇 시간 전에, 또 촬영일 이틀 전에 갑자기 개인 사정으로 못할 것 같다고 얘기하시는 등의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런저런 일에도 촬영 전후로 계속 최선을 다해 도와줬던 친구들과 열연하신 배우님들 덕분에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작품이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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