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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51번~100번

듣지 못할 때

주제분류
자유주제
대표자
안사현 / 도선고등학교
작품의도
쉽게 미움만 남길 수 없어 괴로운 혈연 간의 애증 관계를 주제로 만든 영화.

애증은 애정이나 증오 하나만 남기면 해소할 수 있는 감정이다. 그러나 특히 가족에게는 쉽게 애정이나 증오의 감정 중 하나만 남기기가 어렵다. 두 감정의 혼재 때문에 가족이란 애증의 연속인 것이라고 생각하여, 그것을 두 모녀를 통해 표현해보고자 했다.
줄거리
엄마와 불편한 사이로 살아오던 정혜는 어쩔 수 없이 혼수상태인 엄마의 곁을 지키게 된다. 말을 걸어주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간호사의 말이 달갑지 않지만, 정혜는 천천히 말 걸기를 시도해본다. 그 과정에서 정혜는 이상하게도 오히려 의식이 없는 엄마에게 점점 편안함과 친밀감을 느낀다.
촬영후기
첫 단편 영화 제작이라 미숙해서 개인적으로 어려움을 많이 겪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영화를 만드는 사람이 된다는 것의 즐거움을 또 한번 깨닫게 해준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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