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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이후
- 주제분류
- 특별주제 <미>
- 작가
- 이민하 / 양지중학교
- 카메라기종
- Samsung SM-S908N
- 촬영날짜
- 2022-09-07
- 작품주제
- 학교 게시판에서 이번 공모전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미>라는 주제를 어떻게 살리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다가오고 있다던 태풍이 생각났다. 태풍이 지나가던 곳도, 스쳐가던 곳도, 비만 왔던 곳도 있지만 그 재앙이 지나간 후의 하늘은 모두에게 똑같이 아름답다는 이야기를 함으로서 위기 후의 아름다움을 그리고 싶었다.
- 촬영의도
- 내가 살던 지역에서 하늘이 파래지기 시작한 것은 수요일 오후였는데 파란 하늘과 친구의 우산이 눈에 띄게 되었다. 파란 하늘 밑에서 우산을 통해 본 세상은, 더 이상 구름과 비의 우중충한 모습이 아님을 찍고 싶었다. 그렇게 파릇파릇한 하늘과 예쁜 색의 우산 밑에서 나는 그날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보았다.
- 촬영후기
- 아무 생각 없이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를 찾다가 이 사진을 찍게 된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평소에도 마음에 드는 그림들을 사진으로 그리곤 했지만 이렇게 주제를 가지고 사진을 찾기 위해 뛰어든 것은 처음이었다. 이러한 진귀한 경험을 해볼 수 있어서 셔터를 누르는 순간이 설레고 즐거웠다.
-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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