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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주제 <추>

암모니아

주제분류
특별주제 <추>
대표자
전찬영 / 계원예술고등학교
작품의도
누구나 자신의 추한 모습이나 비밀을 드러내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이 영화의 주인공 재현에게는 냄새라는 치부, 즉 컴플렉스가 있다. 영화는 냄새라는 소재를 넘어서 보편적인 컴플렉스에 대한 이야기이고 그것을 숨기려는 사람의 심정을 깊숙하게 다루고 있다. 관객들이 한번쯤은 자신의 컴플렉스, 혹은 자신이 남의 컴플렉스를 비웃은 적은 없었는지 생각해보았으면 좋겠다.
줄거리
동생과 함께 단둘이 살고 있는 재현. 친구들에게 그것을 숨기고 어울리려하지만 재현의 몸에 스며든 냄새 때문에 숨길 수 없다.
촬영후기
추운 겨울, 어찌보면 무모한 도전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이 날씨에 낡은 집에서 누군가가 씻는 장면을 찍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항상 표현하고 싶었던 컴플렉스에 대한 집착과 그로 인한 스트레스와 슬픔을 제대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그 부분에 투지를 다한 작품이고 그것을 위해 만들어진 장면들과 시나리오이기에 한번 할 때 제대로 하자는 마음으로 찍었습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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