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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성사

주제분류
자유주제
대표자
하시형 / 서울방송고등학교
작품의도
학교폭력이라 하면 보통 가해자들이 먼저 떠오르기 마련이다. 하지만 "고해성사"는 가해자들이 아닌 방관자들에게 집중한 영화를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학교폭력은 절대 혼자만의 힘으로 극복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다. 방관하지 않고 도와준다면,다수가 움직여준다면 학교폭력이라는 재난을 극복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고해성사'는 그런 방관자들을 비추어 자신 또한 방관자가 아니였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줄거리
성당에서 고해성사를 하는 정현. 과거 정현은 학교폭력 가해자인 다희를 살해하게 된다. 수사에는 걸리지 않았지만 죄책감을 가지고 있던 그녀는 과거 자신이 당했던 트라우마들을 회상하며 방관자 아이들을 떠올리게 된다.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니 마주하는 현실. 훗날 성인이 되어 선생님이 된 정현. 똑같이 방관자의 시선에서 학교폭력을 마주하게 된다. 정현, 고민하듯 눈을 감는다.
촬영후기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갔습니다. 코로나라는 악재로 계속해서 밀리던 촬영으로 결국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처음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한게 2021년 6월이지만 학교와 성당에서 코로나 시기에 촬영하기란 쉽지 않았고 한달, 두달 밀리다 보니 1년이 미루어졌습니다. 하지만 저와 스탭들은 이런 악재에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그 시간을 이용하여 조금 더 꼼꼼히 진행하고자 했습니다. 색부터 구도, 의상까지 수많은 디테일들을 추가 할 수 있었고 38차의 시나리오가 나왔습니다. 입상은 못 하더라도 저희는 후회 없는 촬영이라 자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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