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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주제분류
특별주제 <추>
작가
민예은 /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카메라기종
Canon EOS 700D
촬영날짜
2022-05-26
작품주제
학교 폭력 가해자들의 추함.
촬영의도
뒤에 빛을 등지고 역광으로 찍음으로써 인물들의 외모, 옷차림 보다 실루엣(행동)을 더 강조하고 싶었다.
그리고 (왼쪽) 손가락질의 언어 폭력과 (오른쪽) 머리채를 잡는 신체 폭력의 모습을 담아내고 싶었다.
촬영후기
학교 폭력은 '추'를 생각했을 때 머릿속에 바로 떠오르는 주제였다.
이 사진을 통해 가해자들의 추한 행동들을 드러내고 싶었고 그래서 여러 구도와 이미지들을 구상했었다.

나는 사실 어렸을 때 왕따를 당했었고 그래서 촬영을 하며 나의 트라우마에 대해 여러 번 생각했었다.
그 트라우마는 아직까지 나에게 크나 큰 상처로 남아있지만 어렸을 때 겪었다는 이유로 우습게 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로인해 나의 경험을 떳떳하게 말하지 못했던 적이 많았고 그런 내 자신에 분노했던 적이 많았다.
하지만 이런 경험들이 있었기에 이런 멋진 작품이 나온 것 같다.
다음번엔 더 많은 의미를 함축해 넣어보고 더 색다른 구도와 이미지로 연출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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