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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녀의 꿈

주제분류
자유주제
대표자
김서연 / 경기예술고등학교
작품의도
누구에게나 어린 시절 열망하던 꿈이 있다. 주인공 우연은 촬영장에서 엄마와 비슷한 점이 많은 소녀 진희를 통해 전에는 알지 못했던 엄마의 꿈에 공감하고 이해한다. 관객들이 이 영화를 통해 부모님을 포함한 모두가 소녀, 소년의 시절을 겪어왔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들의 어린시절을 공감해줬으면 좋겠다.
줄거리
예고에서 영화를 전공하는 우연(18/여)은, 자신이 조감독을 맡은 영화의 촬영장에서 우연히 자신의 엄마와 이름이 같은 보조출연자 진희(17/여)를 만난다. 자신의 엄마도 어릴적 꿈이 배우였다는 사실이 떠올라 우연은 진희를 보고 묘한 기분에 사로잡힌다. 우연의 엄마가 포기했던 꿈이 진희에게 투영이 됐을까? 우연은 비록 단역이지만 진희의 단독샷을 찍어주고 싶다.
촬영후기
엄마가 처음부터 엄마가 아니라는 사실을 평소에 잊곤 한다. 그러다 엄마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들으면 나도 모르게 죄송한 마음이 들어 울컥한다. 나는 이 영화를 통해서 엄마의 소녀시절을 상기하고 싶었고 그 바램은 충족된 것 같다. 엄마와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서 엄마의 소녀시절을 진중하게 떠올릴 수 있었고 엄마를 위로하는 데에 성공한 것 같아 굉장히 뿌듯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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