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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

주제분류
자유주제
대표자
윤예빈 / 밀양영화고등학교
작품의도
가난의 굴레는 누구에게나 극복하기 어려운 것이다. 가난의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 욕조 안으로 도망친 엄마의 모습을 아이의 시선으로 보여줌으로써 우리가 애써 모른 척 해왔던, 사회로부터 외면 받은 이들의 이야기를 세상 밖으로 끌어내고, 그 비극성을 더욱 강조하고자 한다.
줄거리
죽지 못해 사는 엄마와 단둘이 살아가는 어린 태오는 낡고 곰팡이 핀 욕조에서 영원히 이길 수 없는 잠수 대결을 하게 된다.
촬영후기
밀양영화고등학교에서 3년 간 배운 경험과 성장을 녹여내, 졸업 작품이자 10대 마지막 영화로서 열정과 힘을 쏟아 부었습니다. 외부 배우 캐스팅과 촬영 전공과 음향 전공 동료의 참여로 영화의 질을 높였으며, 섬세하게 짠 촬영 일정표로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경험으로 영화 촬영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 영화를 대하는 방법을 습득하였으며, 더욱 영화와 친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끈기와 열정을 가지고 영화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강한 확신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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