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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251번~300번

크로키(관객상)

주제분류
자유주제
대표자
조연우 /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작품의도
자신의 성 정체성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는 청소년들과 여성 퀴어의 이야기를 학창시절 특유의 따뜻하고 청량한 분위기로 다루고자 하였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나은이와 민지에게 이 영화를 바칩니다.
줄거리
짝사랑하는 학교 선배 재현을 사이에 둔 두 여학생 나은과 민지 사이의 치열한 심리전. 우연히 재현을 따라 만화부에서 3분 크로키 모델을 선 후, 그에게로부터 아침마다 의미심장한 쪽지와 선물을 받는 나은. 어느 날 재현이 전학을 간다는 소식을 듣고 고백을 결심하는데...
촬영후기
성소수자와 퀴어의 고충에 관한 영상을 접하게 되어 여성 퀴어들의 이야기를 유쾌하면서도 무거운 청소년 영화로 풀어나갔습니다. 20분 가량의 단편영화는 처음 연출해보았는데, 그만큼 촬영 회차도 길었고 코로나도 겹쳐 최소인원으로 모든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어려운 환경이었는데도 영화를 위해 함께 힘써주신 모든 스탭분들과 배우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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