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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251번~300번

산책

주제분류
자유주제
대표자
김윤아 / 서울영상고등학교 - 홍프레임
작품의도
자신을 학대하는 엄마이지만 그래도 사랑받고 싶은 마음에 엄마가 좋아하는 강아지가 되려 하는 아이의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이를 통해 아동학대를 당하는 아이들의 참담한 심정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주변에 아동학대의 위험 속에서 끔찍한 날들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이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늘어 더 많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줄거리
이혼 후 혼자 아이 키우는 것을 숨기며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는 '엄마'. 남자친구는 여행을 다녀오는 동안 엄마의 집에 자신의 강아지 '보리'를 맡긴다. 엄마에게 학대를 당하며 살고 있는 '서은'. 보리를 정성스럽게 돌보는 모습을 통해 엄마의 친절한 모습을 처음 보게 된다. 서은은 자신이 강아지가 된다면 엄마에게 예쁨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보리를 버린 후 자신이 강아지가 되어 엄마에게 산책가자고 말한다.
촬영후기
아동학대에 대한 이야기를 쓰는 과정에서 충격적인 여러 사건을 접했습니다. 또한 주인공의 입장에서 많은 관찰과 생각을 하다보니 제가 느낀 감정들과 아이의 입장을 관객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하려 노력했습니다. 글을 쓰는 과정에서 팀원들에게 피드백도 받고 함께 로케이션을 찾으며 많은 성장을 하였습니다. 배운 것과 생각과 다른 점도 많았고 제작 진행을 하며 배운 새로운 것들도 많았습니다. 아쉬움이 가득한 촬영을 마치고 편집을 진행하며 고쳐야 할 부분들을 찾고, 재촬영도 하며 완벽한 영화를 만들기 위해 모든 힘을 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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