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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

주제분류
자유주제
대표자
박성묵 / 프레임 4기
작품의도
우리는 굉장히 많은 것들을 보지만 흔히 그것의 겉모습만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궁지에 몰린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하는 일을 보면서 그 사람만이 잘못했다고 하는 것처럼. 하지만 그런 사람들의 사정을 알고 이용해 먹으려는 사람들의 악함이 더 크지 않을까 생각해보았다. 그래서 궁지에 몰려 범죄를 직접적으로 하는 인물과 그것을 이용해 사주하는 인물을 등장 시키고, 보는 위치에 따라 섬의 수가 달라지는 오륙도를 제목으로 삼아서 눈으로 보이는 범죄자가 아닌 그 뒤에 있는 사람을 보고 그것에 대해서도 판단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획했다.
줄거리
수상해 보이는 현. 누군가와 연락을 하고 있다. 학교에선 퍽치기 사건에 관심이 몰려있다. 일류는 교무실에서 피해자 진술을 듣고 친구들에게 범인을 잡자고 하지만 반대한다. 그럼에도 자신이 추리한 것을 알려주러 가던중 골목에서 현에게 퍽치기를 당하고 그 사실을 들은 친구들은 범인을 잡기로 한다. 친구들은 피해자에게 단서를 얻고 현을 보지만 확신할 순 없다. 며칠 뒤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한 현. 다정은 현의 연락을 받지만 없이 대화창을 지운 뒤 친구들의 추리에 한심하다는 듯 비웃는다. 그러고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며 오륙도를 바라본다.
촬영후기
코로나와 함께 시작된 촬영으로 많은 제약이 따라 불편한 부분도 많았지만 팀원들과 배우들이 다 같이 힘을 합쳐서 사건사고도 없었고 잘 마무리 되었다. 합심하는 활동을 통해서 앞으로도 더 다양한 영상 제작을 할 친구들이 경험을 쌓고 조그마한 부분이라도 도움이 된 것 같아서 결과물 이상의 무언가를 얻은 것 같다. 학생 영화라는 다소 열악한 환경에서도 지도교사 선생님께서 많은 고생을 해주신 덕분에 원활한 촬영이 되었다. 도움을 주신 부모님을 포함해 많은 분들에게 감사했고 서로를 믿고 힘이 되어 더욱 단단해지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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