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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문제

주제분류
자유주제
대표자
민결 / 경기예술고등학교
작품의도
'우리가 타인을 좋아하는 것은, 정말로 그 사람의 내면까지 바라본 결과일까?'에 대한 의문점을 가지고 이 영화를 찍게 되었습니다. 문제의 풀이법을 모르는 지연과, 인간관계에서의 올바른 자세를 모르는 승훈을 통해 관객들로 하여금 두 등장인물 중에서 자신은 어느 쪽에 더 가까운지 생각하게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줄거리
공부를 잘 하지 못하는 여학생 지연(17, 여)은 자신이 좋아하는 승훈(17, 남)을 불러 자신이 모르는 수학문제를 알려달라 한다. 지연은 이 자리를 기회 삼아 승훈에게 편지를 주고 마음을 고백하려하지만, 승훈은 학원을 가야 할 시간에 자신을 부른 지연이 귀찮을 뿐이다. 지연은 승훈의 설명을 알아듣지 못 하고, 승훈은 결국 지연에게 안 좋은 말을 하고는 자리를 떠난다. 지연은 승훈에게 줄 예정이었던 편지를 찢어버리고 반에서 나가버린다.
촬영후기
영화를 찍을 수 있는 환경이 매우 제한된 상황에서 영화를 찍게 되었습니다. 같은 반 친구들인 배우들의 스케줄 문제도 있고, 이미 해가 다 떨어진 밤에 학교에서 촬영을 시작하다보니 활용할 수 있는 시간도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결국 끝까지 찍은 영상 소스를 토대로 편집하여 완성된 영화 한 편을 만들어보니 정말 감회가 새로웠고, 영화란 작가, 혹은 연출의 상상력과 현실의 환경이 적절하게 조합을 이루었을때 비로소 즐겁고 신나는 일이 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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