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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Drop

주제분류
특별주제<사이버정글 속 프로메테우스>
대표자
이지혜 / 서울방송고등학교
작품의도
에어드랍이라는 휴대폰 기능을 이용해 공공장소에서 이상한 사진을 보낸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에어드랍만이 가지는 특징이 익명으로, 근처에서만 사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인데, 이 에어드랍 기능을 활용한 공포 영화를 만들어 익명이 보장되는 사이버정글 속에서 일어나는 나쁜 일들, 그걸 겪는 사람의 무섭고 두려운 마음을 표현하려 했다. 나는 이 영화를 통해 사람들의 사이버 세계에서의 이중성과 그러한 일을 당해도 쉽게 대처하지 못하는 피해자의 현실을 담아보려고 했다.
줄거리
어느 날 지원에게 한 에어드랍이 오게된다. 장난인가 싶던 것이 강도가 심해지고 지원은 공포에 떨게 된다. 지원과 아라는 범인을 찾으려 열심히 뛰어다지니지만 찾을 수 없어 더욱 큰 공포감에 휩싸인다. 두려움에 떨며 범인을 찾던 중 지원의 핸드폰에 우르르 뜨는 하나의 에어드랍 이름. 그리고 이어지는 대화로 반 친구들 모두가 작당하고 에어드랍으로 자신을 괴롭혔다는 것을 알게 된다. 미안함 없이 평소처럼 대하는 친구들에 지원도 웃으며 대처할 수 밖에 없다. 웃는 얼굴 아래로 계속해서 울리는 에어드랍과 떨고 있는 지원의 모습으로 끝이 난다.
촬영후기
촬영, 편집, 음향 등 다양한 포지션으로 영화 제작에 참여해 보았지만 연출로서 촬영을 했던건 에어드랍이 첫 작품입니다. 그래서 많이 모자란 점도 있었지만 영화를 완성시키고 싶다는 집념 하나로 친구들과 함께 협업해서 영화를 완성하고 상영했을때 정말 큰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또한 촬영 중 지원을 연기하는 친구를 보며 사이버 폭력이 당하는 사람에게 얼마나 큰 정신적 피해를 주는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연출로서 의미를 전달하는 동시에 스스로도 많은 깨달음과 배움이 있었던 촬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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