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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주제<사이버정글 속 프로메테우스>

그림자를 밝히는 빛

주제분류
특별주제<사이버정글 속 프로메테우스>
작가
김주경 / Seoul International School (SIS 서울 국제 학교)
카메라기종
Sony a7m3
촬영날짜
2021-08-17
작품주제
작품 제목은 “그림자를 밝히는 빛" 입니다. 사이버 속에서 경험 하는 절망과 희망을 사진 세 프레임에 담고 싶었습니다. 사이버 세상에는 희망과 기쁨뿐 아니라 악플, 비난, 조롱 등 파괴적이고 폭력적인 것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도 게임이나 sns속 언어 폭력으로 괴로움을 당하는 친구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친구가 아닌 어떤 사람이든 겪을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런 상황 속의 절망과 그를 딛고 일어나는 희망들을 현실적으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촬영의도

첫번째 컷은 단톡방 속에 갇혀 자신의 몸이 노출된 몰카로 괴로움을 겪는 장면입니다. 눈물도 표현하고 싶어 물 방울을 이용했습니다. 노출을 최적화해 핸드폰 위 빛과 물 방울을 돋보이게 했습니다. 두 번째 컷은 괴롭히는자와 고통 받는자를 합성 했습니다. 괴롭히는자는 붉은 빛이 얼굴에 반사되도록 색 보정을 했고, 고통 받는자는 핸드폰에 차가운 색이 반사되도록 보정 했습니다. 세번째 컷은 프로메테우스가 상징하는 희망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청소년들이 사이버 폭력 예방을 위해 활동하는 기사를 프린트하여 자연광과 스트로보를 이용하여 따뜻하게 담아냈습니다.
촬영후기
이번이 저의 첫 공모전이었습니다. 8월 17일 공모전 홍보물을 보고, 영상이 아닌 사진으로 어떻게 사이버 폭력과 프로메테우스를 표현 할지 많은 생각과 구상을 해 보았습니다. 8월말 모든 구상을 마치고 촬영을 시작 했습니다. 생각대로 표현하는 것이 너무 어려웠고 똑같은 구도와 장면을 수십번 반복해서 찍기도 했습니다. 보정 작업도 많이 어려웠습니다. 여러번 포기도 하고 싶었습니다. 이번 첫번째 공모를 통해서 저는 그 어떤 수상보다도 값진 경험과 배움을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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