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전체보기

아이 알러지 유

주제분류
자유주제
대표자
한민경 / 경기예술고등학교
작품의도
과거의 나는 스스로 결정하기보다는 다수의 의견을 따라가 소외되지 않으려고만 했다. 그를 극복하고 싶어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했다. 시나리오를 쓰면서 제 3자의 시점으로 나를 바라보게 되었고, 그동안의 행동들이 진짜 나의 마음을 잃어버리게만 할 뿐이라는 것을 진정으로 깨달았다. 내가 느낀 감정을 영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었다.
줄거리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명승이 소심하고 부끄러움 많은 시현의 반으로 전학을 온다. 명승과 짝꿍이 된 시현은 자신과 정반대의 모습을 지닌 명승에게 관심이 가지만, 그를 이상하게 보는 남들의 시선을 신경 쓰느라 쉽사리 다가가지 못한다. 결국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는 시현.
복숭아를 좋아하는 소년과 복숭아를 닮은 소녀의 귀여운 사랑 성장기.
촬영후기
이 영화를 만들고 싶었던 이유는 분명했다. 내가 이러고 싶어서. 작은 바람에서 시작된 거였지만 다 찍고 나니 생각보다 큰 의미를 지닌 영화였다. 시나리오를 쓰며 인물의 마음에 깊게 파고들다 보니 내가 지난 순간들에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러다 보니 앞으로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 지까지 선명해졌다. 영화 속 시현이를 응원하다 보니, 자연스레 나 자신도 응원하게 됐다. 이번의 경험을 통해 좀 더 주체적인 선택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별점
네티즌 리뷰 & 평점
작품평 0건
리뷰, 평점
이름
내 용 등록하기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