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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erence (리미런스)
- 주제분류
- 자유주제
- 대표자
- 송찬 / 휘문고등학교
- 작품의도
- 리미런스, 누군가를 향한 집착적, 강박적인 감정.
청소년 시절, 두 사람간의 진실된 관계가 시작되며 점차 멀어지는 과정을 대사 없이 오로지 이미지와 사운드로 풀어내고 싶었다. 두 남학생의 사랑 이야기를 다루며 무작정 사랑하는 사람한테 다가가고 싶어하는 감정을 느끼는 동시에 다가가기 두려운 모습에서 느끼는 혼란과, 끝내 거리를 두게 되며 느끼는 후회와 공허함을 주인공의 시점에서 표현하고 싶었다. - 줄거리
- 주인공은 학교 잔디밭에서 깨어난다. 그는 안경을 낀 남학생을 마주하게 된다. 주인공은 겁에 질린채 남학생으로부터 달아나기 시작한다. 하지만 달아나는 와중에 과거에 남학생과 함께 나눈 기억의 조각들이 되살아나기 시작한다.
- 촬영후기
- 즉흥적으로 영화를 찍고 싶은 마음에 하루동안 스토리를 짜내고 배우 두 명과 함께 학교 곳곳을 돌아다니며 자유분방하게 촬영을 했던 모습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카메라와 녹음장비 외에 모든것을 제외하고 가장 미니멀하게 제작에 임했고, 배우들과도 스토리를 갖고 소통하기보다 현장에 가서 행동을 만들어내고 아이디어를 구축해나가서 색다른 제작경험이었다.
- 별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