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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101번~150번

재난

주제분류
자유주제
대표자
이연우 / 수원 영신여자고등학교
작품의도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어쩌면 보이지 않기에 바이러스란 재난은 큰 현실감이 없을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우리는 가끔 재난에 대해 무감각하고, 그 사실을 망각한다. 여기서 우리는 한가지 질문을 던진다.
‘우리에게 진짜 재난이란 무엇일까?’ 영화속 진짜 재난은 바이러스가 아니라 그 재난을 알아차리지 못하는데,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는데 있다.
그렇다면, 마찬가지로 ‘2021년을 사는 우리에게 진짜 재난은 무엇인가’ 에 대해 생각해보길 바라는 마음이다.
줄거리
평소와 같다고 생각했던 하루. 원인 불명의 바이러스가 발생한다. 재난 방송과 알림들로 휴대폰 사용이 불가능해진 상황. 주인공은 재난보다는 게임을 하지 못하게 된 상황에 두려워한다. 피해는 더욱 심각해져 재난방송까지 끊겨버리고 휴대폰의 알림 또한 중단된다.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휴대폰에 안심한 주인공은 외부로 나가지 말라는 지침에도 허기를 채우기 위해 밖으로 향한다.
촬영후기
‘재난’은 현재 우리에게 진짜 재난이란 무엇일까라는 의문에서 시작됐다. 한정된 장소와 인원으로 촬영을 해야 했고 둘 다 영화를 만들어보는 것이 처음이라 초반에 우리가 던지고 싶은 질문을 어떤 식으로 표현해야 할지 많이 헤맸던 기억이 난다. 이제 와서 생각하면 앞으로 어떤 영화를 찍든, 얼마나 많은 영화를 찍든 벽에 부딪히는 일은 분명히 존재할 것이다. 부딪혀도 일어나는 법을 배운 우리는 수없이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것이기에 ‘재난’을 찍으며 보냈던 헤매고 고민했던 시간들이 헛되지 않았음을 깨달았다. 그 자체로 좋은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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