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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
- 주제분류
- 자유주제
- 작가
- 전찬영 / 계원예술고등학교
- 카메라기종
- 니콘D7200
- 촬영날짜
- 2021-06-13
- 작품주제
- 1.<방랑자> 외 6장의 사진들은 한 사람의 고립감과 그로 인한 괴로움을 저속 셔터의 흔들림으로 표현한 결과물이다. 흔들린 사진들은 고립감으로 인한 괴로움과 혼란을 어지럽게 느껴질 정도로 표현하고 싶었고 고정된 사진들은 그 폭발의 여파와 허무함을 다룬다.
2.버려진 건물 사진들은 1번 사진들의 연장선상으로 사람이 없는 방치된 장소 특유의 허전함과 공허함을 담아 방치된 것들을 잊어선 안된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
- 촬영의도
- 1.이 사진들의 경우 저속 셔터의 흔들림이 생각보다 강했기 때문에 조금만 움직여도 크게 흔들리는 것이 고민이었다. 그 균형을 잘 잡아 각 잡힌 사진보다는 즉흥적인 감정의 발산처럼 보이게 해 외로움과 혼란이라는 주제를 살리는데 집중했다.
2.건물 사진의 경우 흑백으로 찍어 무채색의 풍경을 보여주어 더더욱 생기가 없고 건조한 사진을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
- 촬영후기
- 두 작품 모두 완벽하게 원하는 그림이 나온 사진들은 아니지만 여느 때보다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표현하는데 많은 고민과 진정성을 담으려 노력했던 사진들이다. 많이 부족하지만 그만큼 많은 것을 느끼고 사진을 통해 세상을 연출하고 나만의 시선으로 바꾸는 법을 알게 되었다.
- 별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