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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주제<사이버정글 속 프로메테우스>

상흔(傷痕)

주제분류
특별주제<사이버정글 속 프로메테우스>
작가
배경난 /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사진동아리 [사담]
카메라기종
Canon EOS 5D Mark IV
촬영날짜
2021-09-11
작품주제
'상흔'이란 "상처를 입은 자리에 남은 흔적"을 의미한다. 사이버폭력으로 인해 상처받은 청소년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할 수는 있지만 마음 속의 깊은 흉터는 사라지지 않는 것을 '상흔'에 비유하여 표현하였다.
촬영의도
첫 번째 사진은 사이버폭력 피해자와 가해자 외의 주변에서는 실상을 파악하기 어려운 점을 표현하고자 피해자와 가해자 두 사람만 등장하는 사진을 촬영하였고. 실제로 고통 받는 피해자는 실체로. 익명성 등을 악용하여 사이버폭력을 저지르는 가해자를 그림자로 표현하였다.
두 번째 사진은 어둠 속에서 고통받는 피해자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타인의 노력을 통해 가해자의 그림자가 옅어지고 있는 것을 표현하였다.
세 번째 사진은 두 번째 사진과 같이 피해자를 위한 도움을 통해 사이버폭력으로 인한 고통(그림자)은 사라졌지만 그 후에도 가해자로 인한 상처가 완전히 아물지 않고 상흔이 남아 있는 것을 피해자가 그림자가 있던 곳을 바라보는 것으로 표현하였다.
촬영후기
평소 쉽게 다루지 않던 '사이버폭력'이라는 주제를 더 심도있게 공유하고 촬영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이번 작품을 통해 나타낸 것과 같이 우리 주변에서도 사이버폭력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 혹은 이미 진행 중일 수 있다는 생각에 좀 더 주변 친구들에게 관심을 갖게 되었다. 또한 사진이라는 매개체가 접하는 사람, 환경 등에 따라 무한한 해석이 가능한 점을 통해 사진의 매력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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