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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Le Petit Prince

주제분류
자유주제
대표자
이규광 /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작품의도
소설을 영화화하는 것처럼 책의 내용을 VR 기술을 이용해 3D 공간에 구현한다면 인상 깊은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하였고, 많은 사람이 읽은 책을 찾아보다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우주 배경과 잘 어울리는 <어린왕자>를 주제로 골랐습니다. 책 속을 여행하는 느낌을 주기 위해 책 형태로 공간을 구성하였고 책의 각 페이지를 넘어갈 때 별을 그려 장식했습니다. 어린왕자가 여행한 별 중 일부를 책의 일러스트를 참조하여 3D로 재구성했고, 글리터 브러쉬와 크리스탈 브러쉬 등 적절한 브러쉬를 이용해 가로등 불빛, 유리병 등을 표현했습니다
줄거리
생택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Le Petit Prince)>를 VR 환경에서 재현하였다. 책에서 어린왕자가 방문한 별인 술주정뱅이의 별과 가로등 켜는 사람의 별, 지구별에서 사막과 장미 들판, 등장인물인 어린 왕자와 여우, 인상적인 소재인 보아뱀 그림 등을 표현했다. 책의 모양을 본떠 공간 구성을 했으며, 각 페이지마다 각 별을 배치하고 책의 페이지를 통과하는 식으로 카메라 동선을 구성했다.
촬영후기
VR을 통해 작품을 만들어본 후, 드는 생각은 정말 "표현의 자유가 오직 상상력에 의해 제한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거나 채색하고, 공예를 하는 데 자신이 없는 사람들도 VR과 틸트브러쉬를 끼게 되면 동등해집니다. 직접 손끝으로 소설책이 떠 있는 공간과 별들을 구현하는 일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습니다. 점점 현실과 구분하기 어려워지는 영화의 CG와, VR로 손쉽게 예술작품을 만들 수 있는 틸트브러쉬를 체험한 후 미술과 기술의 경계를 확실히 구분할 수 없을 만큼 미술과 기술이 깊게 연관되어 있음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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