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low of Time
- 주제분류
- 자유주제
- 대표자
- 윤승민 / 서울영상고등학교
- 작품의도
- 시간에 관한 생각을 이어가다가, 과거를 떠올리면 후회만 남아있으며 길게만 느껴지던 하루들이 지금 보면 찰나와도 같이 느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현재도 금방 지나갈 과정임을 깨닫게 되었고, 이러한 생각을 사람들에게 공유하며, 시간을 더욱 소중하고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메시지를 담고 싶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고려하여 도출한 주제는 시간의 흐름으로, 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강렬하면서도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도록 임팩트가 강한 영상을 만드는 것을 중점으로 하였습니다.
- 줄거리
- 턴테이블에서 흘러나오는 배경음악. 주인공은 시간에 대한 생각으로 머리를 가득 채운다. 항상 후회로만 남은 과거, 느리게 느껴지지만 훌쩍 지나있는 시간들. 남은 시간도 인지하지 못한채 금새 지나가버릴 것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주인공은 잠에서 깨고 일상이 다시 흘러간다. 그러나 평소와 다른 분위기의 일상. 사람 하나 없는 썰렁한 도시의 장면 뿐이다. 시간이 점차 지나면 모든 것이 평소처럼 변할 것이라 믿는 주인공. 그러나 기이하게 변화하는 일상에 주인공은 꿈에서 인지했던 시간의 흐름을 기억해낸다.
- 촬영후기
- 3D를 직접 이용해서 작품을 제작한 것이 처음이었는데,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나름 좋은 결과를 낸 것 같아 뿌듯하며 실력도 향상될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또한 2D 애니메이션을 만들며 상당히 힘든 작업으로 느껴진 프레임 바이 프레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프레임 바이 프레임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고, 이외에도 드로잉 실력 향상 및 스토리텔링과 개연성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계기가 되어, 여러모로 배울 점이 많았던 작업이었습니다. 3D와 2D가 하나로 녹여내려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아쉽습니다.
-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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