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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평화

주제분류
자유주제
대표자
김나연 /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작품의도
영화 '아바타'를 모티브로 제작하여 인류의 침공으로 평화롭던 판도라 세상이 폐허가 되었다는 설정을 보고 청자들이 과학 기술의 시대 속 인류의 이기적인 태도를 돌아볼 수 있는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시작하였습니다. 대부분이 VR기기가 낯설기에 가상공간을 이용한 신선한 미디어를 소개하면서도 화려한 색감과 실제 판도라에 온듯한 현장감으로 신비로운 분위기와 비현대적인 요소를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하였습니다.
줄거리
영화 ‘아바타’ 에서는 인류의 침공으로 폐허가 된 판도라 행성을 그리며 에너지 고갈 문제 해소를 위해 판도라의 광석을 탐내는 잘못된 해결 방식을 비판했습니다. 본 작품에서는 현대에서 장치를 통해 판도라 행성을 방문하는 청자의 관점에서 아바타를 재해석, 재창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거대한 생명의 나무와 장엄한 자연에 눈을 뺏기지만 순식간에 전쟁으로 폐허가 된 장면으로 전환되며 동일한 장소에서 대조되는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였습니다. 작품에서는 전쟁을 다뤘지만 전쟁의 참상뿐만 아니라 인간의 이기심때문에 훼손된 자연까지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촬영후기
가상공간에 그림 그리는 '틸트브러쉬'를 사용해 작업했는데, 2D 그림과 입체 조형물과는 달리 ‘3D에 그림을 그린다’라는 개념이 신선했습니다. 그림을 그린다는 느낌보다는 공간속에 들어가 그곳을 직접 꾸민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완성된 공간을 영상에 담기 위해 카메라 움직임, 속도를 조절하고 음악을 넣으니 색다른 영화를 만드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예술과 기술 사이에 장벽이 존재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경험으로 편견을 지울 수 있었고 영상을 보고 의도에 공감하는 친구들의 반응을 통해 영상 미디어의 전달력의 실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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