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엔터테인먼트
- 주제분류
- 자유주제
- 대표자
- 정준교 / 중동고등학교
- 작품의도
- 누구나 유튜브 등의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엔터테이너가 될 수 있는 요즘,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는 곧 돈이다. 하루에도 수십편의 영상을 스쳐가듯 보는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서, 큰 노력이나 고민 없이더 자극적인 콘텐츠를 양산하는 유튜버들. 그리고 그런 콘텐츠들을 보며 웃고 익명성이라는 방패 뒤에 숨어 혐오에 동조하고, 남이 무너지는 모습을 즐기는 시청자를 비판하고자 했다.
- 줄거리
- 가면으로 얼굴을 숨긴 관객들이 원하는 것은 단 하나, 그들에게 '재미'를 줄 것. 수많은 사람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재밌는 눈요깃거리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떨어지는 돈을 받아간다. 오랜 시간이 흐르고, 평범한 쇼에 질려버린 관객들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주인공. 우연히 주인공의 코에서 흘러나온 피를 본 관객들은 신선한 자극에 흥미를 보인다. 관객들이 원하는 것을 깨달은 주인공은 멈출 줄 모르는 관객들의 욕구에 맞춰 점점 더 자극적이고, 과격하고, 파괴적인 쇼를 선보이며 스스로 파멸에 치닫는다.
- 촬영후기
- 기획부터 최종편집까지 지루할 틈 없이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말하고 싶은 메시지도 잘 녹아들었고, 너무 무겁거나 난해하지 않지만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기획의도가 잘 실현된 것 같아 만족스러웠습니다. 하루만에 학교 방송실에서 후다닥 한 바쁜 촬영에도 불구하고 열연해준 친구들이 고맙고, 장소를 대여해주신 방송부 선생님과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신 진로 선생님께도 감사합니다.
- 별점